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최병진 기자] 조규성(전북 현대)이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과 포항은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승점 4점(1승 1무 2패)으로 8위를, 포항은 승점 8점(2승 2무)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 시작 한 시간반 전, 양 팀 선수를 태운 버스가 경기장에 도착했다. 포항 선수단이 먼저 도착한 뒤 전북 선수들이 뒤를 이었다.
이날 조규성은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았다. 전북 버스가 도착하기 전 조규성은 따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명단에서 제외 될 가능성이 높다.
조규성은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민규, 조규성과 함께 3월 A매치를 소화했다. 조규성은 콜롬비아전에 선발로 출전했고 우루과이전에는 후반 교체 출전했다.
대표팀 경기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인다. 전북 관계자는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전북은 순위 반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부상 공백이 생겼다. 김진수와 백승호가 부상을 당하면서 포항전에 나설 수 없다. 아마노 준과 이동준이 복귀했지만 여전히 선수단에 고민이 큰 상황이다.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은 잠시 후 공개된다.
[경기장에 혼자 도착한 조규성. 사진 = 최병진 기자]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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