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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3분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는 서비스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신청했다.
지난해 4월 예비인가를 신청한 지 1년여 만이다. 보통 금융당국은 본허가 신청서를 접수한 뒤 1~2개월 안으로 정례회의를 열어 사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자산 분석, 통합 자산 현황 조회 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디지털 소외계층 모바일 접근성을 고려한 큰 글씨, 유니버스 디자인 등 지원서비스도 발굴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가을경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해 디지털 금융 보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우정사업본부]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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