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가장 눈에 띄는 셀럽은 셀레나 고메즈(30)였다. 그는 지난 1일 텍사스 알링턴 콘서트에 이부 여동생 그레이시 엘리엇 티핏(9)과 함께 참석했다. 고메즈는 스위프트의 굿즈 카디건을 입고 여동생과 나란히 서서 공연 내내 스위프트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는 2020년 WSJ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고메즈에 대해 "우리에게 항상 자매애가 존재해왔다"면서 "고메즈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항상 의지할 수 있을 거라는 걸 알았다. 내 인생에서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고메즈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알링턴 콘서트에는 ‘죽은 시인의 사회’ ‘비포 선라이즈’의 에단 호크도 참석했다.
이 외에도 카라 델레바인 등 수많은 스타들이 스위프트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그는 지난 3월 31일 텍사스 알링턴에서 열린 에라스 투어 공연에서 알윈에게 보낸 러브레터 ‘인비저블 스트링(Invisible String)’을 ‘The 1’으로 바꿨다.
한 팬은 “테일러가 왜 인비저블 스트링을 더 원으로 바꿨는지 알겠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이별을 깨달은 것이 테일러가 세트리스트를 ‘인비저블 스트링’에서 ‘1’로 바꾼 이유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소식통은 8일 페이지식스에 “이별은 몇 주 전에 일어났고, 둘 사이에 나쁜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극적인 일은 아니었다”면서 “그냥 그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