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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유니클로는 이달 17일부터 5월 4일까지 2023 상반기 신입사원 ‘UMC(유니클로 경영자 후보자)’를 공개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UMC는 채용 후 1년간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점장·경영자의 주요 핵심 역량인 매장관리, 상품관리, 손익관리, 인사관리 등 업무 경험을 쌓는다.
이후 유니클로 핵심 인재로서 매장의 점장 역할을 수행하며, 더 나아가 지역별 여러 매장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와 영업팀장으로서 경력을 다질 수 있다. 개인 적성과 커리어 목표에 따라 본사·해외 근무 등 다방면으로 직무 경험을 발전시키고 확장할 수도 있다.
김현주 유니클로 채용 담당자는 “UMC는 향후 유니클로를 이끌 경영자 후보자인 만큼 본인 역량에 따라 짧은 기간 안에 사내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빠른 승진 기회가 주어진다”며 “뛰어난 리더십과 높은 목표를 추구하는 국내외 훌륭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유니클로]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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