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이번 시즌 FA 최대어 중 한 명인 이대성 의 해외진출 해외 의사를 존중, 현재 계약체결을 하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는 20일 "이대성은 지난 2022년 6월 고양 오리온스(현 데이원)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가스공사에 입단한 후 지난 시즌 국내선수 득점 1위, 올스타 팬투표 2위에 오르며 개인성적과 인기 모두 수위를 차지하며 리그 정상급 가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대성의 해외진출 도전 1순위는 호주리그이며, 일본 B리그 또한 영입제의를 검토 중이다"라고 했다.
이대성은 “해외리그에 도전 할 수 있게 배려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 대구 팬들이 보여준 열정과 사랑은 선수로서 감동 그 자체”였다고 했다. 가스공사 사무국은 “이대성의 해외진출 도전은 한국농구 발전을 위해 상당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5월말까지 해외리그 진출이 확정되지 않을 시 KBL 규정에 따라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 대상이
되므로 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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