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블리처스는 지난 28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약 한 달간 이어진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방송에서 항공 점퍼와 셔츠, 청바지 등 화사한 하늘색으로 톤을 맞춘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블리처스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온몸으로 발산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격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와 여유로운 제스처는 활동 마지막까지 글로벌 팬들의 마음속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지난달 24일 발매된 블리처스의 신곡 '마카레나'는 힙합과 하우스가 합쳐진 힙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한 모든 이들에게 희망찬 긍정의 메시지와 빵빵 터지는 에너지를 전파했다.
'마카레나'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한 주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신곡을 모아 발표하는 플레이리스트인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17주 차 앨범차트에서 17위를, 지난 9일 기준 유튜브 뮤직 인도네시아 스트리밍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순위로 눈부신 성장을 확인시키며 글로벌 '대세' 수식어에 쐐기를 박았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성원 속에 '마카레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리처스는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마카레나'를 듣게 될 분들과 더 깊이 교감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는데, 그런 저희의 마음이 많은 분들께 닿은 것 같아 기쁘다. 매 순간 블리들과 함께 무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오히려 저희가 더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한 활동이었다. '마카레나'를 들어주시고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과 많은 기회로 인사드리는 블리처스가 되겠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 사진 = 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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