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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미국을 분노하게 한 임산부 살인 사건의 전말이 ‘장미의 전쟁’에서 공개된다.
31일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든 커플 스토리가 펼쳐진다.
사연의 주인공인 서른 살 남편 스콧 리 피터슨은 크리스마스이브 아침에 여행을 떠났다. 예정보다 일찍 여행에서 돌아온 스콧에게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임신 8개월인 아내 라시가 실종된 것. 수사는 급박하게 진행됐지만, 8일이 지나도 그녀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해안가에서 아내의 시신이 발견됐고, 라시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살인자의 얼굴이 공개됐다. 과연 스콧과 라시에게 벌어진 잔혹 스토리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일생일대의 행사인 결혼에 얽힌 충격적 커플 스토리가 소개돼 이목을 끈다. 남자친구의 아이를 출산한 당일에 충격적인 문자를 받게 된 여성의 이야기부터 결혼식에서 하객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황당한 고백을 펼친 남성의 사연까지 ‘결혼 때문에’ 벌어진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더 강렬해진 전 세계인의 다채로운 커플 스토리는 3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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