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문가영은 현지시각으로 11일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M사 리조트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문가영은 한국 대표로 초청 받아 최근 스웨덴으로 출국한 바 있다.
이날 문가영은 검정색 오프숄더 드레스에 검정색 장갑을 매치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긴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문가영의 인형 같은 미모가 새삼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문가영이 패션쇼에서 내로라하는 해외 톱스타들과 함께한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가영은 드라마 '리버데일'로 유명한 1996년생 동갑내기 미국 배우 릴리 라인하트(26), 영화 '사랑과 영혼', '어 퓨 굿 맨', 'G.I. 제인' 등으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할리우드 톱스타 데미 무어(60), 영화 '러브, 로지', '톨킨', 드라마 '레 미제라블', '에밀리, 파리에 가다' 등의 작품과 영화 '옥자'에도 출연한 바 있는 배우 릴리 콜린스(34) 등과 나란히 앉아 패션쇼를 관람했다.
문가영을 비롯해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의 릴리 라인하트, 기품 넘치는 크림색 드레스의 데미 무어, 고상하면서도 개성 강렬한 스타일의 릴리 콜린스 등 네 배우의 각기 다른 패션도 인상적이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보내고 있는 문가영의 여유 있는 애티튜드도 시선을 잡아끈다.
한편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연예계 데뷔한 문가영은 지금껏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호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여신강림' 여주인공을 맡았을 때에는 실제 '여신급 미모'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특히 최근에는 올초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KCU 은행 영포점의 안수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문가영은 안수영으로 분해 다양한 이해 관계가 얽힌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연기하는 데 성공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배우 문가영, 릴리 라인하트, 데미 무어, 릴리 콜린스(첫 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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