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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20)이 2023 IFSC 이탈리아 브릭센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에서 두 번째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산악연맹은 12일 "이탈리아 브릭센 월드컵 대회 남자 볼더링 부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볼더링 남자 결승전에서 2T 4z 3 4(4개 과제 중 2개를 3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4번 시도해 잡음)을 기록하며, 볼더링 월드컵 시리즈 중 은메달을 획득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체코 프라하 월드컵에서도 이도현 선수는 모든 루트를 완등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획득에 이어, 이번 브릭센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어 2주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함께 출전했던 천종원(27, 노스페이스)은 이번 볼더링 월드컵에서 16위에 올랐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개최되는 IFSC 월드컵에 리드와 볼더링 부문에 출전해 3연속 메달 사냥에 나선다"라고 했다.
[이도현. 사진 = 대한산악연맹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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