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한 가운데 첼시의 하이재킹 움직임이 포착됐다.
프랑스의 'Foot Mercato'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12위를 기록한 첼시는 다음 시즌을 위해 선수단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 첼시의 레이더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민재가 잡혔다. 맨유 이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첼시는 김민재 하이재킹을 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첼시로 온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할 선수가 바로 김민재다. 모든 대회를 봤을 때 김민재가 쿨리발리를 압도했다. 첼시는 김민재와 같은 능력을 지닌 선수를 가만둘 리 없다"고 덧붙였다.
첼시의 하이재킹 시도에도 여전히 가장 유력한 팀은 맨유다. 영국의 '90min'은 "김민재가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Il Mattino'는 쐐기포를 쏘았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오는 여름 맨유에 합류할 것이 확실하다(Kim Min-jae is 'sure' to join United this summer)"고 강조했다.
이어 "맨유는 7월이 시작되면 6000만 유로(826억원)를 지불할 것이며, 김민재에게 900만 파운드(144억원)의 연봉을 줄 것이다. 이런 계약에 김민재가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