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52회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가구 시청률 4.6%, 전국 가구 시청률은 4.0%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49 시청률까지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특히 민우혁이 절친 테이에 버금가는 떡볶이 먹방과 민우혁의 도전을 항상 지지해 준 부모님 일화는 분당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우혁의 일곱 가족이 다 같이 아침을 준비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민우혁은 아들 이든 군의 양치를 도와주고, 딸 이음 양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어린이집 등원을 도맡아 하는 딸바보 면모도 선보였다.
화보 촬영장으로 향하던 민우혁은 '닥터 차정숙' 비하인드를 대방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는 김병철의 장난기 가득한 매력부터 엄정화와 명세빈 등 함께 했던 배우들과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했다. 민우혁은 '닥터 차정숙'의 최대 수혜자는 민우혁의 매니저라면서,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매니저와 남자친구의 일화로 참견인들을 환호하게 했다.
현장에 도착, 본격 촬영에 돌입한 민우혁은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뿜어냈다. 민우혁은 연신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고, 다채로운 콘셉트를 찰떡 소화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촬영을 마친 민우혁은 매니저와 함께 사무실 겸 아지트로 향했다. 테이와 절친이라는 민우혁은 테이에 버금가는 떡볶이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매니저와 수다 삼매경에 빠진 민우혁은 과거 프로 야구 선수 출신이었던 경험담도 털어놓기도.
아들 이든을 따라 아이스하키를 시작했다는 민우혁과 매니저는 1대1 매치를 펼쳐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매니저가 승리를 거머쥐었고, 미니 게임까지 이어져 흥미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민우혁은 아내를 향한 달달한 영상 편지를 보내면서 그의 일상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다음 주 '전참시'에서는 샤이니 태민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매니저와 브로맨스 케미와 샤이니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9라걸즈' 신기루, 풍자, 이국주가 다시 모여 파란만장한 먹방을 펼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배우 민우혁.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