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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BAE173 멤버 남도현이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
남도현은 22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낸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저의 활동 중단으로 팬 분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시고 걱정해 주셨음에도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남도현은 "오랜 고민 끝에 지난 3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의 효력 정지를 구하는 신청을 했고, 어제 법원으로부터 저의 신청을 모두 인용하는 결정을 받았다"며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저는 새롭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남도현은 "이번 기회를 빌려 2019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저의 활동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무엇보다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함께 지낸 멤버들에게도 정말 고마웠고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로운 음악 활동 계획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뮤지션 남도현으로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기대와 응원을 부탁했다.
▲ 이하 남도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결정 관련 입장문 전문.
<팬 분들께 드리는 말씀>
안녕하세요. 가수 남도현입니다.
그동안 저의 활동 중단으로 팬 분들께서 많이 궁금해하시고 걱정해 주셨음에도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오랜 고민 끝에 지난 3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의 효력 정지를 구하는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법원으로부터 저의 신청을 모두 인용하는 결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저는 새롭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려 2019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저의 활동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분에 넘치는 많은 사랑을 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함께 지낸 멤버들에게도 정말 고마웠고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음악 활동 계획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뮤지션 남도현으로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남도현 드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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