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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본인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다 결국 포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배우 임지연의 남편 역을 맡아 살벌한 존재감을 드러낸 뮤지컬 배우 최재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재림은 일어나자마자 세수를 하고 무심한 표정으로 설거지를 시작했다. 키가 188cm라는 최재림은 배구 선수 김연경과 똑같은 폼으로 설거지를 해 시선을 끌었다.
설거지를 끝낸 최재림은 익숙한 듯 냉동실을 열어 냉동밥을 준비하고, 냉장실을 열어 달걀 3알을 꺼내 스크램블을 뚝딱 만들었다.
심플한 아침 밥상을 차린 최재림은 밥을 먹으며 휴대폰으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을 시청했다.
모니터링을 위해 자신의 출연 장면을 시청하던 최재림은 순간 멈칫하고는 “아 쓰레기 XX”라고 욕을 내뱉었다.
이 모습을 박나래가 “본인이 봐도 좀 그러냐”라고 묻자 최재림은 “굉장히 나쁘게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최재림은 본인의 살벌한 악역 연기에 결국 “아유 못 보겠다”라며 드라마 시청을 포기하고 말았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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