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자동차보험 사고 접수”…현대해상 ‘AI음성안내 시스템’ 오픈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해상이 ‘자동차보상 AI(인공지능)음성안내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AI음성봇은 자동차보험 고객이 사고 접수시 사고 초기 안심콜과 보상업무 진행사항을 전달한다. 자동차 사고 운전자에게는 계약사항, 할증기준 등을 안내하고 사고 피해자에게는 본인확인, 보상한도금액, 치료방법, 진단기간만료 등을 안내한다.

기존에는 자동차 사고 접수시 상담원과 보상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전화해 사고 관련 사항을 일일이 설명했으나, AI음성봇 적용에 따라 반복적인 안내 업무가 개선됐다.

임진주 현대해상 자동차보상본부장은 “고객 안내 신속성과 직원 업무 효율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만족하는 자동차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현대해상]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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