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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이 소갈비 전문점 남영동양문에 방문했을 때 소갈비와 함께 나온 선지해장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남영동양문을 방문해 고기를 먹으며 미우새 음악 OST를 논의했다. 이상민은 “풍미가 대단하다”며 소갈비와 해장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탁재훈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점심 메뉴로도 판매되고 있는 남영동양문 선지해장국은 생소갈비의 포를 뜨는 작업에서 나온 고기와 사골을 푹 끓인 육수가 들어갔다.소갈비에 버터를 올려 구워 먹는 방식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주 소개되고 있다.
고석현 남영동양문 대표는 “고기 주문 시 기본 반찬으로 해장국, 비빔냉면, 양념게장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며 “특히 해장국은 웬만한 전문 가게보다 고기 등 양도 많고 맛이 좋아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남영동양문은 유튜버 먹방이나 예능프로그램 단골 소개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tvN ‘줄서는 식당’, 최근에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 ‘스타맛세권 먹어보쇼’에 등장하기도 했다.‘스타맛세권 먹어보쇼’의 정준하와 김민석, 렌, 김경욱도 “쫀득쫀득하고 육즙이 살아있다”고 말한 바 있다.
남영동양문은 현재 서울, 경기, 천안 등에 25개의 매장(직영 5, 가맹 20개)을 운영 중이며, 3일 청주동남지구 오픈을 필두로 하남미사, 일산 등에도 매장 입점이 확정되어 전국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사진 = 고씨네푸드,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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