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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가 발표한 올해의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은 ‘Best Song’, ‘Best K-pop’, ‘Biggest Fans’ 등 3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최다 노미네이션 기록이다.
지난 7월 14일 발표된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이 ‘Best Song’ 후보에 올랐다. 정국은 이 부문에서 도자 캣(Doja Cat),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쟁쟁한 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을 거듭 입증했다.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는 내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하고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GOLDEN’에는 솔로 싱글 ‘Seven’, ‘쓰리디(3D (feat. Jack Harlow)’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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