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BGF리테일이 빼빼로데이 수익금 일부인 1000만원을 유기동물 단체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BGF 리테일은 사내 콘테스트를 통해 총 20마리의 임직원 반려동물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진을 상품 패키지로 활용했다.
기부금은 ‘애신동산’, ‘동물권행동 카라’ 두 곳에 기부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권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자체 부설기관도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애신동산은 유기동물을 위한 사설 유기견 보호서로서 약 300 마리의 유기견, 유기묘를 보호하고 있다.
유기 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입양 문화 조성 등에 쓰인다.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유기동물 발생 수는 11만 3000여 마리였으며 이 숫자는 최근 10개년 평균인 10만7000여 마리보다 약 5.8% 높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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