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 몽골에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수출…아시아 시장 첫 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JW홀딩스가 몽골 아시아파마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센트럴 736·1085㎖’를 본격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 시장 위너프 수출 첫 사례다.

앞서 JW그룹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JW홀딩스는 2021년 12월 아시아파마와 위너프에 대한 몽골 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위너프는 JW생명과학이 개발한 종합영양수액제다. 용기 하나를 3개 체임버로 구분해 정제 어유를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등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존 종합영양수액제보다 환자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높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아시아파마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수입해 유통하고 있으며 현지 종합영양수액제 유통 경험도 보유한 상위 제약사다. 아시아파마는 지난해 12월 몽골 식약처로부터 위너프 품목 허가를 받고 이달부터 현지 판매에 공식 돌입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더욱 많은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뉴트리션 컴퍼니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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