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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강우가 소속사 아이오케이 엔터테인먼트(IOK Entertainment)와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강우 배우와 오랜 기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강우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20년 넘게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과 섬세한 연기, 탄탄한 연기 내공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출연작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공작도시'에서는 혼외자라는 꼬리표가 평생의 열등감이지만 결코 내색하지 않는 방송국 간판앵커 역을, 최근에는 영화 '귀공자'에서 모든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는 재벌 2세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김강우는 MBC '원더풀월드' 촬영 중에 있다. '원더풀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여자 주인공이 법의 용서를 받은 가해자를 상대로 복수를 하며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김남주, 차은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아이오케이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조인성 고현정 구혜선 이성재 김강우 윤상정 유정호 강다현 강안나 김소희 박윤호 서민주 이필라 이현준 지민혁, 김하늘이 소속돼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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