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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의 곡 '바보에게 바보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과 퀴즈를 통해 소통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박명수의 라디오쇼 특집 공개방송 딥 인 더 라이트(DEEP IN THE LIGHT)'를 개최했다. 가수 폴킴, 빅나티, 하하와 함께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이 공개방송을 언급하며 "대본이 없어도 진행 잘 하는 것 확인하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이날 퀴즈를 진행하며 2023년 노래방 애창곡 1위에 가수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오른 것을 확인한 후 "재정이도 열심히 하니까 잘 된다"며 그를 축하했다. 이어 "재정 상태가 좋겠다"고 말하며 농담을 하기도.
그러면서 자신의 곡 '바보에게 바보가'가 60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스테디셀러 아니냐"라고 기뻐하는 한편 "그럼 뭐하냐. 저작권이 없는데. 원태연 씨가 다 가져간다"며 아쉬워하면서 "그래도 좋은 곡을 써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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