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이 지난해 미국 연말(11~12월) 프로모션을 통해 전년 대비 169% 성장한 242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11~12월은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이커머스 업체 중심의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 기간이다.
에이피알은 자사 메디큐브 브랜드가 전년 대비 194%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인기 상승이 성과로 이어졌다.
더불어 미국 시장 내 인지도가 높은 ‘부스터힐러’와 출시 첫 달 2000대 이상을 판매한 신제품 ‘아이샷’도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8월 총 69억원으로 월 매출 신기록을 달성한 후, 11월 136억원의 매출로 3개월만에 기록을 갱신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매출 역시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도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