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테일러, PGA 피닉스오픈 연장 접전 끝 짜릿한 우승... 김시우 공동 12위

닉 테일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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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게티이미지코리아
김시우./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시우(29·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880만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저스틴 토마스, 덕 김(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김시우는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썼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주 열린 AT&T 페블비치에서의 공동 14위였다. 이제 시즌 첫 '톱10' 진입이 다음 스텝이다.

우승은 닉 테일러(캐나다)가 차지했다. 연장 접전 끝에 이룬 짜릿한 우승이었다.

테일러는 최종일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 7타를 줄인 찰리 호프먼(미국)과 동타를 이뤘다.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첫 번째 연장에선 나란히 버디를 잡았다. 연장 2번째 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테일러가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호프먼을 꺾었다.

이로써 테일러는 지난해 6월 RBC 캐나다오픈 이후 8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58만4000달러(약 21억1000만원).

한국 선수들 성적을 보자. 김주형(22·나이키골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17위,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8언더파 276타 공동 28위를 기록했으며, 임성재(26·CJ)와 안병훈(33·CJ)은 1언더파 283타 공동 66위에 그쳤다.

닉 테일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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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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