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늘 신규 취항 예정이었던 전일본공수(ANA)그룹의 새로운 항공 브랜드 에어재팬이 장비 오작동으로 결항했다.
에어재팬은 “방콕발 나리타행 이륙 전 메인 랜딩기어에 문제가 확인되어 부품 교체 필요해 부득이하게 오늘 결항을 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에어재팬은 오는 3월 말까지 도쿄 나리타-인천 노선 주5회 취항하며, 오늘이 첫 운항일이었다.
관련 결항 정보는 에어재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은 전액 환불 또는 에어재팬 항공편으로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화·수·목·토·일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해 도쿄 나리타공항에 오후 4시 4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나리타공항에서 오전 10시 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좌석 324석 규모 보잉 787-8이 투입됐다. 전석 이코노미로 운영한다.
에어재팬 관계자는 “유지 보수 작업으로 당일 방콕-나리타, 나리타-인천, 인천-나리타, 나리타-방콕 4편이 취소됐다”며 “이번 결항으로 인천-나리타 첫 취항일은 오는 24일로 예정됐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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