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내달 말까지 잠실 챌린지스토어점에서 펩시 콜라보 매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를 비롯한 젊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펩시와 손잡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편의점 쇼핑 문화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콜라보 매장은 △파티룸 △야광입구 △야외 포토존 △캡슐뽑기 등으로 구성됐다.
파티룸은 우주를 연상시키는 벽면에 로고 네온사인과 미러볼을 설치해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입구에 조명을 설치해 야광으로 꾸미고 야광 페인트로 조도를 높이는 등 파티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세븐일레븐과 펩시 로고로 꾸민 배경과 펩시 전속 모델 등신대로 야외 포토존을 꾸며 외부 고객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펩시 구매 시 전용 코인을 받아 펩시 굿즈가 들어 있는 캡슐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콜라보 매장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오픈일인 27일과 내달 1, 2일 매장 앞에서 펩시 신제품 ‘펩시제로라임제로카페인(355ml)’ 캔을 무료 증정한다.
27일 오후 3시부터 1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0명의 고객에게 펩시 굿즈와 펩시 리유저블백, 팹시캔 등으로 구성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펩시 ‘셀럽 초청 이벤트’도 준비됐다.
파티룸 사진 인화기로 무료로 사진을 출력하고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과 펩시장우산을 증정하는 SNS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 고객과 함께하는 세븐일레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펩시와 함께 파티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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