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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 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잉글랜드 슈퍼리그 아스톤 빌라의 여신 알리샤 레만. 그녀가 축구를 벗어나 새로운 레포츠에 도전했다. 하지만 팬들은 그녀의 모습에 환호하면서도 그녀를 걱정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일 ‘알리샤 레만은 새로운 롤러 스케이트를 타면서 팬들에게 멋진 풍경을 선사하며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레만은 최근 새 롤러 스케이트를 신고 팬들과 멋진 풍경을 공유했다.
올 해 25살인 레만은 현재 아스톤 빌라에서 포워드로 활약중이다, 아직 리그에서는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은 1650만명에 이르는 소셜 미디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레만은 런던의 스카이 라인을 배경으로 스케이트를 신은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흰색 상의와 힙합 스타일의 청바지를 입은 레만은 한 높은 빌딩에서 롤러 스케이트를 신은 모습의 사진과 영상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영상을 보면 레만은 롤러 스케이트를 곧잘 타는 듯한 모습이다. 좁은 공간에서 주행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정지를 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사진에 나온 기둥을 잡고 멈추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자칫 잘못했더라면 넘어질 뻔 하기도 했다.
그래서 인지 레만은 ‘이게 바로 내가 타는 방법이다. 새로운 나의 스케이트를 만나봐(That’s just how I roll, meet my new skates)‘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서 몇몇 팬들은 ’정지하는 방법을 아니?(Do you know how to stop yet?)라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본 1650만 명의 소셜미디어 팬들은 두손을 벌려 찬사를 보냈다. “모든 면에서 아름답다” “내 짝사랑”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여성” “당신은 정말 아름답다”등의 글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레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톤 빌라, 즉 같은 남자팀에서 뛰고 있는 더글라스 루이스와 데이트중이다. 레만과 루이스는 지난 2021년 구단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첫 만남에서 호감을 느꼈던 두 사람은 곧장 연인이 되었다. 1년간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던 두 사람은 지난 2022년말 사랑에 금이 갔다. 레만이 과도한 노출 사진으로 만든 캘린더를 제작해 팬들에게 판매했기 때문이다. 루이스는 노출 사진을 줄여야한다고 했지만 레만은 이를 거절했고 두 사람은 헤어졌다.
하지만 지난 해 말 레만과 루이스는 다시 불이 붙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올려 다시 만나고 있다는 것을 팬들에게 알렸다. 그리고 연말연시를 함께한 시진을 올렸고 지난 2월 밸런타인 데이때는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도 공개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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