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넷마블은 내달 24일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 등 3개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벌이는 MMORPG다.
내달 24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동시 출시하면 모바일과 PC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현재 공식 사이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게임 등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등록 참여 시 △탑승물 순록 △정령 모묘 △영약 3종 △50만 은화로 구성된 ‘아스달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공한다.
한편 넷마블은 유튜브 방송에서 출시일 안내와 함께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PD,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이용자 질의에 답변하는 방송을 공개했다.
‘쇼케이스: 답신’ 영상에서 장 PD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해 세력간의 경쟁으로 만들어지는 구도와 재미를 차별화된 요소로 꼽았다.
장 PD는 “강자와 약자 구분없이 한 세력이 돼 약자도 부담없이 전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고 강자에게는 이들을 지키고 이끄는 도전적인 전쟁의 재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환경 변화와 생활 콘텐츠에 대해서는 “불편함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아스달의 하루는 현실의 4시간으로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기후에 따라 자동으로 옷을 갈아입는 기능과 예보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모델에 질의에 정 사업본부장은 “정령과 탑승물은 확률형 상품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획득 방식을 과금 외에도 합리적인 플레이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정 사업본부장은 “의상은 확률형 상품이 아닌, 플레이를 통해 주로 획득할 수 있고 여름 수영복 같은 주요 시즈널 의상을 판매할 수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정가로 판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이용자와 성과를 나누기 위한 환원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게임의 재미와 성장에 기여하는 이용자에게 성과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추후 공식 포럼을 통해 상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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