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때 결별설이 나돌았던 티모시 샬라메(28)와 카일리 제너(26)가 여전히 사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최근 한 팬은 이들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이 팬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공유하며 카일리가 이전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도 비슷한 가방을 메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후드를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등 대중의 눈에 띄지 않기위해 노력했다.

한 관계자는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의 ‘듄:파트2’ 홍보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당분간 만나지 않은 것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샬라메의 커리어는 날아오르고 있으며, 샬라메는 자신이 누구와 사귀고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커리어가 번창하기를 원한다”면서 “또한 제너와의 관계를 보호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여전히 사귀고 있다. 하지만 티모시는 '듄:파트 2'가 모든 관심을 받고 영화가 스스로를 대변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카일리와의 관계를 조용히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너는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살랴메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 생각이 어떤지 모르겠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해 결별설을 부추겼다. 특히 올해 1월 개최된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이후로는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아 결별설에 힘이 실렸다.

한편 샬라메는 ‘듄:파트2’로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현재 ‘밥 딜런’의 전기 영화를 촬영 중이다.

제너는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교제할 당시 두 아이를 낳은 엄마이며, 총 재산이 약 8,0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연소 억만장자로 유명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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