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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모두 7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1)가 슈퍼히어로무비를 비난했다.
21일(현지시간) ‘핫 원스’에 출연한 그는 ‘아메리칸 픽션’의 작가 겸 감독 코드 제퍼슨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소규모 인디영화 프로젝트에 투자해달라고 간청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팰트로는 “요즘 스튜디오들이 큰 예산의 슈퍼히어로 영화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다른 영화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창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슈퍼히어로 장르를 비난하는 한편, 스튜디오가 시도하는 것만큼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면서도 독특하고 실속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이언맨2'/마블
영화팬들은 마블영화 7편에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인 페퍼 포츠로 출연한 팰트로가 슈퍼히어로무비를 비난한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팰트로는 영화 ‘세익스피어 인 러브’(1999)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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