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박한별이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27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웨딩 화보 촬영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차에서 카메라를 켠 박한별은 "샵에 가는 길인데 광장동에 있는 김밥집에서 김밥을 샀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곳인데 드디어 먹는다. 스케줄 있을 때 항상 이걸 사서 샵 가는 길에 먹는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샵에서 메이크업을 마치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다소 정신없는 앵글로 등장한 박한별은 오는 길에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한별은 "아 진짜 너무 늦었지. 액땜했다. 난 안 다쳤는데 차 범퍼가 날아갔다"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이어 "사고 나서 택시 타고 나 혼자 왔다. 유튜브 찍느라 쇼츠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면서 "나도 다른 여배우들처럼 느낌 있는 영상 좀 만들어보자. 맨날 생 리얼로 하지 말고"라며 웃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박한별은 다양한 '헤메스'를 소화하며 넘사벽 미모를 입증했다. "제주에 있던 박한별 맞아?"라며 스스로 미모를 신기해하기도 했다.
모든 촬영을 마친 박한별은 "촬영이 모두 끝났다. 처음엔 어색했다가 내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저도 연예인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19년 남편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그는 현재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6년 만에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걸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