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졸리 17살 딸 샤일로, 아빠 엄마 꼭 빼닮아 “현실적인 10대”[해외이슈]

브래드 피트, 샤일로, 안젤리나 졸리/게티이미지코리아
브래드 피트, 샤일로, 안젤리나 졸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60)와 안젤리나 졸리(48)를 반반씩 꼭 빼닮은 딸 샤일로(17)가 주변에서 “가장 현실적인 10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소식통은 28일(현지시간) 라이프 앤 스타일에 “샬일로는 겸손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를 뛰어넘어 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부모의 덕이다. 그들은 샤일로에게 평범한 어린 시절을 선사하고 그녀가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피트와 졸리는 데이트를 시작한 지 2년 만인 2006년 5월 27일에 샤일로를 맞이했다. 이들은 샤일로 외에도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5)를 두고 있다.

샤일로는 부모의 엔터테인먼트 유전자를 물려 받았다. 2021년엔 모델 업계의 제안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졸리는 딸에게 경력을 쌓도록 강요하지 않았다.

샤일로는 댄스에 일가견이 있다. 2022년 5월, 로스앤젤레스 댄스 스튜디오에서 리조의 ‘About Damn Time’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입소문을 탔다.

피트는 “정말 눈물이 난다. 아름답다. 어디서 그런 힘을 얻었는지 모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샤일로는 엄마 졸리 곁은 떠나 아빠 피트와 살고 싶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샤일로는 안젤리나의 집에 불만이 없지만 곧 18살이 되어 변화를 원하고 있다”면서 “게다가 그녀는 브래드를 좋아하고 항상 아빠의 딸이었다”라고 전했다.

피트는 이 소식을 듣고 황홀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아이들의 공동 양육권을 놓고 여전히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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