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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유명가수 리조(35)가 소셜미디어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내 인생과 인터넷에서 모든 사람에게 끌려다니는 것에 지쳤다”는 내용의 글을 발표했다.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음악을 만들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뿐이다. 하지만 세상이 나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나는 영향력과 조회수를 위해 나에 대해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고 있고, 내 외모 때문에 매번 농담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몸무게는 108kg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자신의 캐릭터가 "나를 모르고 내 이름을 무시하는 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2022년 '피플'과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과 같이 이상적인 체형이 아닐 수도 있지만, 나만의 미의 기준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조는 지난해 2월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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