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전하준 어린이/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산천사’ 전하준 어린이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KIA는 10일 "광주 효동초 5학년에 재학중인 전하준(11)군은 지난 3월 말 길을 걸어가던 중 비를 맞고 일하는자영업자를 보고 멈춰서 우산을 씌워준 모습이 미담으로 전해지며 SNS와 뉴스를 통해 ‘우산천사’로 소개됐다"라고 했다.
전하준 군은 “평소에 응원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 시구에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한 행동일 뿐인데 뉴스에 소개도 되고 시구도 하게 되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서로서로가 돕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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