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처음'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됐다

플레이브 / 블래스트
플레이브 / 블래스트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가 코스메틱 브랜드 모델이 됐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 측은 25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플레이브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역사상 첫 버추얼 모델인 플레이브와 함께 지금껏 보지 못한 이색적인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성과 확장성을 이어가는 브랜드의 행보와 버추얼 아이돌로서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플레이브의 행보에서 발견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라는 공통의 키워드가 모델 선정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플레이브 / 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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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는 데뷔 첫해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멜론의 전당'과 '톱 100' 차트에 입성하며 스타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 발매한 앨범으로 멜론에서 발매 24시간 만에 600만 음원 스트리밍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1위에 올랐으며, 4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해 버추얼 아이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차세대 대세 그룹이다.

업체 측은 지난 24일 X(구 트위터) 채널에서, 플레이브는 자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 모델 발탁 소식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에서 플레이브는 업체 측과 손잡고 굿즈 출시도 예고했다. 

리더를 맡고 있는 멤버 예준은 "PLLI(플리, 플레이브 팬덤명)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굿즈 제작에도 살짝 참여했다. 29일에 나오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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