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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7억에 매입 → 10년 간 1.7배 차익
1층은 가족 카페·3층은 부모님 실거주 목적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강동원이 부모님에게 선물한 건물을 매각하며 차익을 남겼다.
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가동원은 지난 2008년 경남 김해시 관동동 율하천 인근의 토지를 1억 7천만 원에 매입했다. 토지 평당 가격은 약 255만 원이다.
강동원은 토지를 본인 명의로 매수했으며 매입 후 부모님 실거주 목적으로 신축 행위에 들어갔다. 2009년 완공된 건물은 본인 단독 명의로 소유권 보존 등기를 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대지 67평, 연면적 128평으로 신축했다.
이 건물의 1층은 카페로 가족이 운영했으며 3층에는 부모님이 실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은 건축 시공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지난 2020년 10월 이 건물의 소유권은 매도가 9억 7천만 원에 다음 매수자에게 넘어갔다. 겉으로 보이는 시세차익은 약 4억 원으로 지난 10년 간 약 1.7배의 시세 차익을 챙긴 셈이다.
한편 강동원은 29일 개봉하는 영화 '설계자'에 출연한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새로운 의뢰를 맡아 실행하던 도중 예기치 못한 변수에 휘말리며 일어나는 일을 담았다. 강동원은 주인공 영일 역을 맡았으며 배우 이미숙, 이무생, 김신록, 이현욱, 탕준상,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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