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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연극 ‘맥베스’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샘컴퍼니는 3일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맥베스'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들이 모든 장면에 몰두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마녀의 예언으로 인해 점차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는 '맥베스'와 그를 살인으로 부추기는 '레이디 맥베스'는 각각 황정민과 김소진이 연기한다
'뱅코우' 역의 송일국은 독보적 카리스마로 '맥베스'에게 죄책감을 일으켜 번뇌의 불씨를 일으킨다. 맥베스'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한 사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정민은 3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송일국은 기본적으로 발성이 워낙 좋다. 훈련이 되어야 좋아지는 것이다”라면서 송일국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이날 송일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능 출연 이후 캐스팅 제의가 확 줄어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살이 너무 쪘었고, 애들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 것도 있을거다. 아무 것도 안들어왔다. 행사조차 안들어오더라. 온전히 육아에만 매달리다 보니 온전히 나한테 투자할 시간이 적기도 했다. 배우로서 경쟁력이 떨어지니까 캐스팅이 안 들어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뮤지컬 오디션에 도전하는 등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전성기 시절을 되찾는 중이다.
송일국의 카리스마가 기대를 모으는 ‘맥베스’는 오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해 8월18일까지 5주간 공연을 이어간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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