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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가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고물가・고유가・고금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컨설팅 사업, 디지털 전환 사업, 소상공인 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 부산 소상공인 조합원을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 도시 재생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은 전체 사업체 중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90%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신협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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