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제1차 신사업추진협의회서 인구구조변화 대응 논의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에서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사업추진협의회는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지주 및 9개 계열사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올해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하고 그룹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외부업체를 초빙해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과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 농협금융과 신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조정래 부사장은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 농협금융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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