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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4일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결과를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오는 20일 열리는 레스터시티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0-1 패배를 당할 것으로 점쳤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레스터 시티가 충격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선 항상 최소한 한 경기에선 놀라운 결과가 나타난다. 토트넘의 킹파워스타디움 원정 경기에서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레스터 시티는 지난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팀이다. 레스터 시티는 쿠퍼 감독의 지휘와 함께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에서 디펜딩챔피언 맨시티는 첼시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길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아스날과 리버풀은 울버햄튼과 입스위치타운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할 것으로 점쳤다.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마칠 것으로 예측했다.
토트넘은 2024-25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서 하츠, 퀸즈파크레인저스(QPR), 빗셀 고베, 팀 K리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패했다. 토트넘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그레이, 베리발, 솔랑케 등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올 여름 이적시장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영입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솔랑케와 그레이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13일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예측해 소개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옵타는 토트넘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가운데 리그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1.3%로 점쳤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기록할 가능성은 4.5%, 4위를 기록할 가능성은 11.6%로 점쳤다. 토트넘이 5위와 6위를 기록할 가능성은 각각 14.4%와 13.8%였고 7위를 기록할 가능성은 12.3%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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