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인터파크트리플과 연내 조직 통합…메가 플랫폼 구축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가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플랫폼 혁신에 나선다.

야놀자는 글로벌 여행과 여가 산업을 선도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플랫폼 사업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19일 공개했다.

우선 B2C 플랫폼 조직을 통합한다. 연내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메가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통합 조직은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NOL(놀)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야놀자 플랫폼은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아웃바운드를 넘어 크로스보더(초국경)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단절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해 초개인화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플랫폼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만들고자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B2C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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