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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인기 작가 김애란과 정유정 신간 출간 이벤트로 특별 굿즈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출간된 김애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3년 만에 출간한 장편 소설이다. 세 명의 고등학교 2학년생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를 만난 후 서서히 가까워지며 잊을 수 없는 방학의 끝에 다다르는 소설이다.
알라딘은 김애란 작가 문장이 담긴 ‘문장 홀로그램 유리컵’과 표지 이미지가 담긴 ‘북슬리브’를 특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정유정 작가의 <영원한 천국>오는 이달 28일 출간한다. 전작 <완전한 행복>을 잇는 욕망 3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다. 악의 3부작인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에서 인간의 악과 대면하고 그것과 처절한 사투를 벌였다면, 욕망 3부작 시리즈는 욕망과 정면 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알라딘은 선착순 정유정 작가 친필 사인본과 함께 초판 한정 양장본, 표지 이미지가 담긴 책 모양 유리 문진과 에코백을 준비했다.
알라딘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나 <리틀 라이프>, <삼체>와 같은 외국소설이 시장을 견인했다면 하반기에는 김애란, 정유정 작가 외에도 김금희, 황석영 작가 신작 출간도 예정돼 있어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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