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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소집해제 됐다.
2022년 12월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원호는 약 1년 8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마침내 글로벌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원호는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명)들을 만날 수 없는 시간이었기에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것 같다. 매일을 열심히 보내면서도 위니 생각을 하루도 놓은 적이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니들이 기다려준 만큼 소중한 추억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많이 보고 싶었고, 곁에 있어 줘서 고맙고, 함께 좋은 날들을 만들자"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호는 훈련소에 입소한 2022년 12월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1년 8개월간 공개된 영상 개수는 무려 90개 이상이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한 단계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원호는 다방면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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