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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현지시간)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성적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할 것으로 점쳤다. 맨시티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8경기에서 기대승점이 18.38점으로 가장 높았다.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8위 이상의 성적을 차지해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할 가능성은 88.9%로 책정됐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8경기 기대승점이 16.23점으로 맨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8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은 90.5%였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8경기 기대승점 16.02점으로 36개 클럽 중 세 번째로 높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8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은 64.2%였다.
바이에른 뮌헨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의 소속팀들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고전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강인의 소속팀 PSG의 챔피언스리그 본선 8경기 기대 승점은 12.59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은 2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황인범을 영입한 페예노르트는 26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고 설영우의 소속팀 즈베즈다는 35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출전하는 36개 클럽들은 모두 대진 상대가 다르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출전한 36개 클럽의 일정을 비교하며 PSG의 대진이 가장 험난하다고 평가했다.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피언스리그 본선 대진 추첨 결과 맨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V아인트호벤, 지로나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라이프치히,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는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옵타는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셀틱에 이어 두 번째로 수월한 대진을 배정받은 클럽으로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PSG, 벤피카, 디나모 자그레브, 슬로반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고 바르셀로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페예노르트,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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