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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주를 떠나 서울로 이사온 이효리가 친언니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효리 둘째 언니 이유리 씨는 6일 개인 계정에 첫째 언니 이애리, 동생 이효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식당에서 언니들과 어깨 동무를 하며 웃는 모습이다. 언니 이유리 씨는 "진짜 오랜만에 세 자매 술 한잔. 좀 꾸미고 나올 걸. 갑자기 와 가지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자매. 54, 46, 50"이라고 쓰며 자매들의 나이도 공개했다.
이유리 씨는 "셋이 네살 터울 자매. 가족. 제주 사는 내 언니, 내 동생. 어릴 때 생각난다. 우리 나이 왜 이리 많아. 세월 금방이구나"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이효리는 서울 입성 근황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검은색 긴 치마에 베이지색 재킷을 걸치고 길거리에서 환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11년 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상순 역시 지난달 김범수 유튜브에 출연해 "서울 집은 구해놓았고, 지금은 인테리어 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효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원래 우리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본업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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