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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추석 명절에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원혁 이수민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한 방송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원혁 이수민 부부가 임신했다"라면서 "극초기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어서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라고 했다. 원혁 이수민 부부는 지난 4월 2일 화촉을 밝혔으며,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 내년 상반기 출산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별히 이 소식에 그 누구보다 이수민의 아버지인 이용식이 눈물을 흘리며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목격됐다.
영상에서 원혁 이수민 부부는 제작진에게 긴급 호출을 보냈다. 제작진은 "저희를 부른 이유가 뭐예요?"라고 물었고, 이수민은 "오빠가 이야기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로 이용식의 오열 장면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눈물의 의미가 밝혀진 것이다.
원혁 이수민 부부는 임신 소식과 관련한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그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뮤지컬 배우인 원혁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뒤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수민은 개그맨 이용식의 딸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원혁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이수민과 열애 사실을 전했고, 이수민도 자신의 SNS에 응원 글을 올려 연인임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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