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한층 진화된 사운드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에이라(ARA)는 강다니엘의 새 미니앨범 ‘ACT’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업로드하며, 베일에 싸여있던 각 트랙의 일부를 공개했다.
1번 트랙 ‘Losing Myself’부터 울려퍼지는 강렬한 EDM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기존 앨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사운드 스타일로 귓가를 사로잡는다. 묵직한 덥스텝 드럼, 일그러진 기타 리프 등이 강다니엘의 고음 보컬과 어우러져 긴박감을 증폭시켰다.
타이틀곡 ‘Electric Shock‘는 모던 팝 R&B에 독특한 셔플 그루브를 앞세운다. 트랩 드럼과 신시사이저 베이스는 빠른 보컬 리듬이 두드러지게 보조했다. 전기 충격이라는 곡명과 어우러져 어떠한 메시지를 담을지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ACT’는 1년 3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오는 강다니엘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상징한다. 사운드의 진화와 더불어 여섯 트랙 모두 강다니엘이 참여한 작사, 메시지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강다니엘의 새 앨범 ‘ACT’는 오는 23일 발매되며, 10월 12일과 13일에는 동명의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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