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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38)가 자신이 남자라는 소문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인 ‘왓츠 넥스트: 빌 게이츠의 미래 탐구’에서 거짓 소문을 고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최선의 이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가는 2010년부터 이러한 소문에 시달렸는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회피했다.
그는 “내가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이유는 거짓말의 피해자가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가가는 “인터넷에 조작된 이미지가 올라왔고, 사람들은 ‘당신이 남자라는 소문이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지곤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황당한 소문에 일절 대응하지 않으면서 논란을 피했다.
가가는 2011년 앤더슨 쿠퍼와의 인터뷰에서도 “내가 왜 내 시간을 낭비하며 성기 유무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야 하나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팬들도 신경 쓰지 않고 나도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가는 호아킨 피닉스와 주연을 맡은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10월 2일 개봉.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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