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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1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 낮엔 군인으로... 프랑스를 지키고 밤엔 꿀렁꿀렁. 제복 벗은 오스칼의 이중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여러 편을 업로드 했다.
옥주현은 현재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분장을 안지우고 갔을 뿐인데… 역시 화장빨. 더욱 강렬하게 SHE’S BACK! #마타하리 12월부터 #엘지시그니처홀"이라고 덧붙였다.
12월부터 옥주현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마타하리' 무대에 오른다.
해당 게시물에서 마타하리로 분한 옥주현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아찔한 밸리 댄스를 추고 있다. 특히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하지만 불륨감 넘치는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항상 최고로 열심", "언니 덕분에... 12월에 또다시 여름이 시작될 것 같아요...", "실제로 눙타하리 보면 의상 야한 거 1도 안 느껴져요... 그냥 포스에 압도당하고 춤에 사로잡혀서 입 벌리고 '머싯따...' 이러고 보게 됨..."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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