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2024 리얼스 푸르깅’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푸르깅’은 자연의 깨끗한 색깔을 나타내는 ‘푸르다’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합성어다.
롯데마트는 임직원과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오프라인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온라인 행사도 기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챌린지는 IT 사회적기업 빅워크 앱에서 측정된 걸음 수를 기부하고 플로깅, 에너지 절약, 자원 순환 등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인증하면 된다.
인증 내역은 실시간으로 집계되며 상위 6명에게 총 8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수여한다.
11월 1일에는 온라인 행사 참가자 중 100명을 별도로 모집해 강원도 춘천 고구마섬에서 플로깅과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 등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 참가자는 사전 신청 후 플로깅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해야 하며, 참여자에게는 플로깅 키트와 함께 메달과 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롯데마트GO 앱, 빅워크 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행사 참가비는 1만원이다.
박태순 롯데마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 담당자는 “올해 푸르깅 행사는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에 관심이 많은 예비 넷 제로(Net-Zero) 크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