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서유리, 비키니 입고 파격 방송 "전부 해보자고 마음 먹어"

서유리, 파격 비키니 노출
"나이 앞자리가 바뀌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 다 해보고 싶어"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 개인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이후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 24일 개인 SNS 계정에 "나이 앞자리가 바뀌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비키니 방송을 해봤고 원 없이 사진도 찍어봤다"고 섰다.

이어 "나 혼자가 아니라 친한 동생들이 같이 해줘서 용기낼 수 있었다"며 "다시 싱글이 되고 나서 해보고 싶었던 건 전부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작년이랑 올해 초 아파서 수술한 흉터가 배에 남아 있어서 좀 보기 싫기도 했지만, 우리에겐 포토샵이 있어서 괜찮아"라며 "더 많은 사진은 좀 더 포토샵 해서 올릴 테니 기다려 주세요"라고 적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한 뒤 올해 3월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젼'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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