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최동석, 상간녀 의혹에 "박지윤과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 절대 없다"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박지윤 측이 전 남편인 방송인 최동석의 지인을 상간녀로 고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최동석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동석은 30일 "오늘 저녁 있었던 저에 관한 CBS 보도에 대한 짤막한 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습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노컷뉴스는 박지윤이 지난 6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걸었다며, A씨가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마이데일리에 "개인사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한 상황이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지난 2009년 결혼 후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이하 최동석 입장 전문.

오늘 저녁 있었던 저에 관한 CBS 보도에 대한 짤막한 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랍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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